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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45개, 모니터 0명···그런데도 풍등만 탓하는 경찰
지난 5월 대구의 한 풍등 날리기 행사에 사용된 풍등 모습. 고양 저유소 화재와는 무관함. [연합뉴스] 안녕? 난 '풍등(風燈)'이라고 해. 바람 풍, 등잔 등으로 이뤄진 이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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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소 화재, 스리랑카인 희생양 삼은 졸렬한 대응" 행안부 국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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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이 부른 참사" vs "스리랑카인 엄벌해야"
━ 고양 저유소 화재···총체적 부실 속 희생양 논란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저유소에서 휘발유 저장탱크 폭발로 추정되는 큰 불이 나 소방 당국이 헬기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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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남성, 사소한 실수·어마어마한 피해…죄송”
스리랑카인 A씨가 7일 저유소 쪽으로 날아가는 풍등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 [사진 고양경찰서] 고양저유소 화재의 원인으로 밝혀진 풍등을 날린 스리랑카인 남성 A씨(27)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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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등 떨어져 큰불? “로또 연속 두 번 당첨될 확률”
경찰은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과 관련해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경찰이 공개한 CCTV에서 A씨가 저유소 쪽으로 날아가는 풍등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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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풍등 하나에 어이없이 뚫린 송유관공사 안전 시스템
지난 7일 발생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 지사 화재는 사고 예방 시스템에 어이없는 구멍이 뚫렸기 때문으로 드러났다. 어제 고양경찰서는 기름 탱크 화재 및 폭발 사건의 범인으로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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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등 떨어지고 잔디 불붙고 검은 연기 나도 … 18분간 몰랐다
호기심이 부른 참사였다. 17시간 만에 진화된 경기도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고양저유소에 불을 낸 스리랑카인 A씨(27) 얘기다.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의 실화였지만 국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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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부른 40억원 피해...풍등 하나에 뚫린 국가기반시설
호기심이 부른 참사였다. 17시간 만에 진화된 경기도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고양저유소에 불을 낸 스리랑카인 A씨(27) 얘기다.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의 실화였지만 국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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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등 화재 빈번한데 '선언적 금지'만...저유소 화재로 드러난 3가지 허점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저유소의 휘발유 탱크에 큰 불이 난 모습. 이 불은 17시간만에 진압됐다. [뉴스1] ‘고양 저유소 화재’는 스리랑카 노동자가 인근에서 날린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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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스리랑카인이 동남풍 불게 만들었나…구속영장 지나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풍등을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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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까" 호기심이 부른 참사…18분간 화재 아무도 몰랐다
소방관들이 7일 고양시 강매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뜰까?” 싶은 호기심이 부른 참사였다. 지난 7일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대한송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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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소 CCTV속 스리랑카인, 놀란듯 풍등 쫓다가 돌아와
[중앙포토]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확보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이 9일 공개됐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이날 진행된 중간수사 결과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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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송유관공사 18분간 화재 인지 못해…탱크외부 감지센서 없어”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측이 저유소 탱크 내부에 불이 옮겨붙기 전 최초 18분간의 화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오전 10시께 고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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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등에 뚫린 고양 저유소…스리랑카인 체포
경기도 고양시에서 발생한 저유소 휘발유 탱크 폭발 사고는 20대 스리랑카인이 날린 열기구(풍등)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8일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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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한 고양 저유소 탱크, 화재 감지 센서도 없었다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은 화재 원인과 함께 진화 과정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당일 상황 등 파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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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저유소 인근서 '풍등' 날린 스리랑카인 실화 혐의 긴급체포
17시간에 걸친 화재로 기름 260만ℓ를 연소시킨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 관련 피의자가 긴급 체포됐다. 화재를 조사 중인 경기 고양경찰서는 8일 “고양 저유소 화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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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플라스틱 공장서 화재…“과거 일했던 중국인 1명 사망”
시흥 플라스틱 공장서 화재 (시흥=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5일 오후 4시10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사진 경기도재난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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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재밌는데…3대3 농구 '대박 예감'
네팔과 시리아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3X3 농구 예선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장혜수 기자 ‘경찰이 그 애를 쐈어, 경찰이 그 애를 쐈어, 경찰이 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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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니하오" "신짜오"… 15개국 언어로 상담하는 콜센터
지난 3월 중순 천안시 오룡동에 있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충남외국인콜센터)에 20대 후반의 한 남성이 찾아왔다. 한국말이 서툰 캄보디아 출신의 근로자 A씨였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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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18초 영상'이 부른 스리랑카 악몽의 화형식
지난달 스리랑카 한 도시에서 싱할라족이 한 무슬림 식당에 방화를 저질렀다. [뉴욕타임스 캡처] ‘인도양의 진주’로 불리는 서남아시아 섬나라인 스리랑카. 이 나라는 다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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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국가비상사태 선포…軍, 대법관과 야당 정치인 체포
몰디브 경찰이 정치범 석방을 요구하며 지난 2일 수도 말레에서 시위를 벌인 시민을 연행하고 있다. 몰디브 대법원은 야당 정치인 9명의 석방과 재심을 명령했으나 야민 대통령은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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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딸의 앨범 꺼내든 대구 여대생 아버지 “19년간 한 풀어주려 뛰어다녔는데 … ”
19일 오후 대구시 중구 남산동. 정현조(69)씨의 집 거실은 한낮에도 어둠이 내려앉아 있었다. 19년 전 대학 1학년생이던 큰딸 정은희(당시 19세)양을 떠나보낸 아버지의 얼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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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망 사건' 피해자 아버지 "문재인 정부, 진실 밝혀 딸 恨 풀어줘야"
19일 오후 대구 중구 남산동. 정현조(69)씨의 집 거실은 한낮에도 어둠이 내려앉아 있었다. 그는 19년 전 대학교 1학년이었던 첫째 딸 정은희(당시 19세)양을 떠나보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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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 못한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망 … 아버지 “법 살아있나”
19년 전 대구에서 발생한 여대생 사망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리랑카인 K가 2015년 8월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K는 1,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무죄를 선고